“우리나라와 교역물량 3위 국가이다보니 협의·요청할 일이 많은데 베트남 국세청장이 행사에 불참한다고 하니 큰일났다 싶었다.직접 베트남으로 찾아가서 뵙고 요청 드렸는데, 결국 참석해주셔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강성팔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사진=국세청) 지난달 28~31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스가타).
아태 18개국 국세청장이 11년만에 한국에 모인 이 국제행사의 준비를 담당한 건 강성팔 국제조세관리관(국장)이다.
올해 스가타는 특히 이중과세 등 조세분쟁의 해결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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