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대우맨 잇는 총수 일가 CEO '김보현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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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대우맨 잇는 총수 일가 CEO '김보현의 과제'

39년 대우맨이자 M&A(인수·합병) 직후 초대 전문경영인으로서 3년 임기를 무사히 마치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의 후임으로 김보현 총괄부사장이 최고경영자(CEO)에 오른다.

그는 2022년부터 1년 동안 대우건설 고문을 역임했고 2023~2024년 총괄부사장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하며 국내·외 현장에서 사업 경험을 쌓았다.

무엇보다 군 장성 출신의 김 총괄부사장이 업계 3위 대우건설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키려는 시점에서 경영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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