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원활한 정권 이양'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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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원활한 정권 이양' 약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5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6일(현지시간) 전화해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도전을 위해 이번 대선에 출마했으나 지난 6월말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선 후보 TV 토론 이후 고령 논란이 부각하면서 지난 7월 대통령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자신의 '대타'로 지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20년 대선에서 패배했으나 이번에 승리함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직을 넘겨받아 다시 이를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넘겨주는 역할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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