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숨진 특수교사 “죽을 것 같아”…동료들에 보낸 메시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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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숨진 특수교사 “죽을 것 같아”…동료들에 보낸 메시지엔

인천의 한 특수교사가 지난달 자택에서 사망한 가운데, 생전 동료들에게 고통을 호소한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은 특수교사 A씨가 동료들과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고인은 그동안 유가족과 주변 동료에게 지속해서 괴로움을 호소해왔다”고 밝혔다.

A교사는 올해 3월부터 모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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