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駐)프랑스·독일·영국 한국문화원이 공동 기획한 현대미술 공모전 선정 작가들의 작품이 7일(현지시간)부터 내년 2월8일까지 파리에서 전시된다.
이들 문화원은 지난해 혼란과 불안의 시대 속 '평범한 세상'을 주제로 작품 공모를 진행했다.
일상에서 낯선 순간을 포착한 박지윤 작가의 논픽션 영화와 끊임없이 변하는 외부 환경과 '집'이라는 내부 개인 공간을 동시에 조명해 비현실적 풍경을 만들어 낸 권인경 작가의 회화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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