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5 대선에서 압승한 가운데 라틴계 남성의 급격한 지지 증가와, 젊은 유권자 및 중도층에서의 지지세 확대 등이 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미국 언론에서 6일(현지시간) 나왔다.
18~29세 유권자 그룹의 경우 민주당 후보가 2016년에는 19%포인트, 2020년은 24%포인트 더 높게 지지를 받았으나 이번에 해리스 부통령의 우위 규모는 13%포인트에 그쳤다.
30~44세 유권자의 경우에도 민주당 후보가 5%포인트 우위에 그치면서 2016년(10%포인트)보다 지지세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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