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트럼프, 용기 있는 지도자…한반도 평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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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트럼프, 용기 있는 지도자…한반도 평화 기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확정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용기 있는 지도자로 한반도 평화를 기대한다며 치켜세웠다.

문 전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을 회고하며 ”대통령 재임 시절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만들었던 한반도 평화의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며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함께 걸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의 임기(2017년 5월~2022년 5월) 대부분은 트럼프 당선인의 제45대 대통령 시절 임기(2017년 1월~2021년 1월)와 겹친 바 있다.2019년 6월 문 전 대통령은 트럼프 당시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남·북·미 판문점 정상 회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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