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 결국 대표팀 낙마, 그리고 투수 4명 빼야 하는데…류중일 감독 "지금도 고민 돼"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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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결국 대표팀 낙마, 그리고 투수 4명 빼야 하는데…류중일 감독 "지금도 고민 돼" [고척 현장]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국내에서의 마지막 경기였다.선발 두 명이 3이닝을 던지고 나머지 투수들이 1이닝 씩 던졌는데, 중간투수들이 (컨디션이) 좋았다.아무래도 관중 없이 하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진 부분도 있었을 것 같다"며 "대만에서 (연습) 한 경기를 하고, 13일 첫 경기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류중일 감독은 '타자들이 못 쳤다기 보다 투수들이 잘 던졌다고 봐야 하나' 묻는 질문에 "둘 다"라며 "잘 던지고, 못 쳤다"고 답했다.

류중일 감독은 "쿠바전에서는 경기 후반에 나온 쿠바 투수들의 공이 밋밋했는데, 우리 중간투수들이 볼끝과 제구가 좋아 잘 못 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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