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초박빙 접전으로 예상됐던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예상과 달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우세로 기울면서 대선 후 새로운 행정부를 이끌 핵심 인사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분야 책사로 꼽히는 리처드 그리넬 전 주독일 대사는 국가안보보좌관이나 국무장관 등 요직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3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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