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분식회계 논란' 중징계…카카오모빌리티 "결정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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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분식회계 논란' 중징계…카카오모빌리티 "결정 존중"

이번 결정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 법인에 34억6000만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와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 각각 3억4000만원 등 총 41억4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증선위의 결정 발표 직후 “금융당국의 결정을 존중하며 이를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회계 기준 변경은 지난 3월에 이미 진행한 만큼, 회계 정보 이용자들의 혼선과 불확실성은 사라진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가맹계약 및 업무제휴계약 구조도.(자료=금융위원회) ◇업무정보 송부로 檢 이첩…‘사법 리스크’ 여전 증선위는 5개월간 회계·법률·자본시장 전문가로 구성한 민간위원들과 함께 카카오모빌리티의 고의적 분식회계 의혹을 중점 심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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