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려아연은 한화그룹과의 협의를 통해 기존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던 ㈜한화의 주식 7.25%(543만6380주)를 한화에너지에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사진=각사.)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의 지분매각과 해외 자회사 대여금의 조기 상환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거래로 ㈜한화 지분율을 14.90%에서 22.16%로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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