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최선희 외무상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동을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로씨야(러시아) 연방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외무상 최선희 동지가 4일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로씨야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푸틴 동지와 만났다"고 밝혔다.
이달 1일에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전략 대화를 열고 이튿날 공보문을 통해 "현 국제 정세에 대한 쌍방의 평가가 일치한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쌍방은 전통적인 북·러 친선 관계를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으로 올려 세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의 조항들을 정확히 이행하려는 굳은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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