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신선종 대변인 명의 성명서를 통해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공관정치 무대가 아니라 소통의 장소”라며 “민주당 서울시의원이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오세훈 시장의 공관 정치 무대로 지적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신 대변인은 성명서에서 “민주당 한 시의원은 6일 서울시장이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교류목적, 시정간담회 장소로 이용하며 97% 이상 참석했다고 지적했다”며 “시민 개방 시설인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서울시장이 간담회 등 소통 장소로 대관해 사용하는 것이 비난 받을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신 대변인은 “서울파트너스하우스 대관시설을 활용한 간담회를 활성화한 것에는 예산절감 등 합리적인 운영에도 이유가 있다”며 “서울시장이 서울파트너스하우스 대관시설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관련된 인사뿐만 아니라 학자, 전문가, 정치인, 언론인, 외교 인사, 약자 등 다양한 분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고견을 듣는 것을 ‘공관정치’라고 선동한다면 서울시장도 서울파트너스하우스도 제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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