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가 폐지 의결한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이하 마을교육공동체 조례)와 관련해 경남도교육청이 이 조례 폐지 조례에 대한 재의를 요구한 가운데 국민의힘 진상락 도의원이 이 조례 대안으로 '늘봄학교'를 제시했으나, 도교육청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진 의원은 전날 제419회 도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늘봄학교를 마을 배움터(마을교육공동체)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마을 배움터는 학교와 마을의 공존으로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공동체성을 만들어 가는 마을 교육공동체이며, 늘봄학교와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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