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지력 회복을 위해 볏집 환원사업을 추진한다./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이 땅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 구축을 위한 시책으로 볏짚 환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흙이 건강한 먹거리 생산의 근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볏짚 환원이 농업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박근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흙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농토 배양 기술이 지속 가능 농업의 핵심"이라며 "2~3년 주기로 볏짚을 논에 환원하고, 볏짚을 수거한 논에는 녹비작물을 재배해 부족한 유기물을 보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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