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日히단쿄' 계기, 한국인 피폭규모 관심…7만∼10만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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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日히단쿄' 계기, 한국인 피폭규모 관심…7만∼10만 추정

니혼히단쿄(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의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한국인 원폭 피해자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1945년 원폭 투하로 피폭된 한국인 피해 규모가 실제 어떠했는지 관심이 쏠린다.

6일 한국원폭피해자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로 피폭된 한국인 수가 약 10만명이라고 추정한다.

한국인 피폭자 수를 7만명으로 추정하면서 사망자는 4만명, 생존자는 3만명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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