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에서 만취한 20대 남성 승객이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평택시 고덕동에서 택시 운전기사 30대 B씨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B씨의 택시를 빼앗아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회식 후 B씨의 택시를 탔다가 차 안에서 침을 뱉는 등의 행동으로 B씨와 언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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