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UN 산하 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공식 초청을 받아 스위스에서 공연을 펼친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7월 8일과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AI for Good Global Summit'에 빅오션이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빅오션은 음악 제작 과정에서 AI 음성 기술의 하나인 SVC(Singing Voice Conversion)를 사용한다.AI 보이스가 보이스 피싱이나 딥페이크에 악용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불거지는 가운데, 빅오션은 AI 보이스의 긍정적인 사용 사례로 평가 받았다.청력의 한계 때문에 생긴 어려움을 인공지능으로 극복한 사례로 본 것"이라고 빅오션이 초청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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