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이 프로축구 K리그2(2부) 조기 우승을 확정하고 '1부 자동 승격'의 기쁨을 맛본 가운데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승강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안양이 지난 2일 펼쳐진 부천FC와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62를 기록, 최종전을 남기고 2위 서울 이랜드(승점 58)와 승점 차를 4로 벌리며 조기 우승을 확정하고 내년 1부 승격권을 챙겼다.
특히 충남아산은 자칫 충북청주에 패하면 이랜드와 맞붙는 전남의 결과에 따라 4위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신중하게 최종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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