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신' 차유람(휴온스)이 '옛 동료'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가장 먼저 16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2세트에서도 6이닝까지 8:3으로 앞선 차유람은 7이닝부터 12이닝까지 긴 시간 범타로 추격의 빌미를 주는 듯했으나 호수비로 김예은을 막고 13이닝째에 남은 3점을 성공시켜 11:5로 세트스코어 2-0으로 김예은을 따돌렸다.
3세트도 차유람이 7이닝 9:5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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