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유사 수신업체 IDS홀딩스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회사 대표의 사기 범행을 도운 변호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투자자 1만207명을 속이고 1조960억원을 빼돌려 '제2의 조희팔'로 불리기도 한 김 전 대표는 2017년 징역 15년을 확정받았다.
김 전 대표의 변호인이자 IDS홀딩스 고문변호사였던 조씨는 2016년 4∼8월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와 지점장을 상대로 김 전 대표에 대한 1심과 항소심 처벌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강연을 하고 3026억원 상당의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2022년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