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계 흑인 혈통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치고 승리하면 인권 문제 등과 관련해 미국과 인도가 외교적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인도 방송매체인 '뉴스18'는 6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14억 인도 인구 중 80%가량이 힌두교도인 인도에서 무슬림 등 소수자 인권 문제에 대해 미국 민주당의 관점에서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리스 행정부'는 무슬림이 대부분인 인도 북부 카슈미르 지역 문제도 현 모디 정부와는 달리 인권이란 시각에서 바라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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