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방 "동남아판 나토 불가능…미·중 동맹국 편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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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방 "동남아판 나토 불가능…미·중 동맹국 편 갈려"

최근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가능성을 놓고 이견이 맞서는 가운데 '동남아판 나토'는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길버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이 말했다.

한편,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과 관련, 테오도로 장관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선을 넘고 있다"는 점을 아세안이 인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아세안은 남중국해에서 국가 간 충돌을 방지하는 남중국해 행동 강령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과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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