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훈련에는 이승엽 감독 이하 코치진과 선수 39명이 참가한다.
6일 두 번째 턴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감독은 "시즌이 끝나고 1년 같은 1개월의 시간을 보냈다.이제 생각 정리가 됐다.1일부터 시작한 마무리 훈련에서 어린 선수들을 향한 희망을 봤다.교육리그를 통해 성장한 선수들도 많이 보인다.어린 선수들이 내년 1군 무대에 충분히 뛸 수 있겠단 확신 역시 생겼다"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나온 과정과 결과를 바탕으로 방향성와 문제점 등을 모두 검토해 보다 젊은 코치진으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한다.더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선수단과 호흡하며 뛰는 코치진이 됐으면 한다"라며 "우선 고토 코치는 수석코치 보직을 맡는 게 확정이다.박석민 코치도 타격코치로 곧 합류한다.박석민 코치는 1년 동안 일본에서 많이 공부했고, 열심히 잘 준비한다는 얘길 들었다.어렸을 때부터 같이 뛰면서 박 코치의 성향이나 성실성을 잘 알기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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