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특구 연장을 통해 포천시, 동두천시와 협력해 ▲특구 산업 기반 시설 확충,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수출시장 활성화, ▲섬유·가죽·패션 생산기술 고도화, ▲특구 운영 및 산업지원 기능 강화 등 4개 특화사업과 17개 세부 사업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특구사업 연장을 통해 새로운 섬유·패션 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개발, 디지털 전환 등 관련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동두천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한 양·포·동 섬유 특구 운영을 통해 ‘경기북부 섬유패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포·동 산업특구는 지난 2018년 9월 최초로 섬유 분야 특구로 지정된 이래 3개 시가 상호 협력해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증가, ▲지역 내 섬유 및 가죽 수출 증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등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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