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유증 제동 건 금감원…“기업실사 등 기재 미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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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유증 제동 건 금감원…“기업실사 등 기재 미흡”(종합)

금융감독원이 2조5000억원 규모의 고려아연에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금감원은 “고려아연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검토한 결과 유상증자 추진 경위 및 의사결정 과정, 주관사의 기업실사 경과, 청약 한도 제한 배경, 공개매수신고서와의 차이점 등에 대한 기재가 미흡한 부분을 확인했다”며 “투자자들의 판단을 위한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정정요구를 통해 보완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지원했고, 유상증자와 관련해선 공동모집주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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