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문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활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018년부터 4개 지방보훈병원에 재활센터 건립을 추진, 2021년 광주, 2022년 부산, 2023년 대전에 이어 이번에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까지 개소함으로써, 중앙보훈병원 재활센터(2014년 개소)와 함께 전국 5개 권역의 재활의료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 준공으로 대구, 경북 지역 보훈가족분들에 대한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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