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김민재의 '포지션 경쟁자'로 영입된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지난 7월 다쳤던 중족골 부위를 재수술하면서 또다시 데뷔전이 연기됐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가 중족골 부위에 추가로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순조롭게 진행됐다.이토는 당분간 전열에서 제외되고, 가능한 한 빨리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토는 7월 29일 FC뒤렌(4부리그)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출전해 김민재와 중앙수비수로 호흡을 맞추다가 전반 21분 부상으로 교체됐고,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라 전열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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