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고 콘돔도"...'여중생 성매매' 에이즈 감염 40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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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고 콘돔도"...'여중생 성매매' 에이즈 감염 40대, 또

여중생을 상대로 성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감염자가 첫 재판에서 “에이즈 전파 우려가 낮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날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성관계를 맺으면 에이즈 전파 가능성이 큰 것 아니냐”는 재판장 질문에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해 감염 우려는 낮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김 씨가 또 다른 여성과 성매매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했지만, 여성 측과 연락이 닿지 않거나 조사를 거부해 추가 범행을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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