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출장에 동행한 신봉길 전 주인도 대사를 6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중이다.
신 전 대사는 2018년 11월 김정숙 여사가 3박4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했을 당시 공식 수행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번 의혹의 핵심은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이 인도 측의 공식 초청이 아닌 우리 외교부의 ‘셀프 초청’으로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수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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