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북부권이 자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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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북부권이 자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이 될 것”

천안시가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에 5년간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국토부 공모 최종 선정을 앞둔 가운데 주민 의견수렴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영환 청주대학교 교수, 오형석 천안시도시재생센터장을 전문가로 초청해 앞으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교수는 "현재 천안은 시청사 중심으로 많은 발전이 있지만, 북부권은 전체적인 도시재생 계획에서 봤을 때 소외된 지역으로 혁신지구로 선정된다면 충분히 구도심 거점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시재생은 기본적으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어떤 기능을 갖춘 시설이나 건축물, 주차장, 도로 등 필요한 부분의 의견을 전달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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