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반군 세력이 자국 군사정권 수장의 첫 중국 방문을 놓고 중국 정부를 비판했다.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와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은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중국 방문에 불만을 표출했다.
중국은 미얀마 군사정권에 무기를 공급하는 등 교류해왔으나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중국을 찾은 것은 2021년 쿠데타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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