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
(사진= AFP)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5일자로 발간한 ‘최근 미국경제상황과 평가’ 보고서에서 “10월 중 발표된 제반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고용 부진도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인식하에 연준의 향후 금리인하는 보다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은 뉴욕사무소는 “대부분의 시장참가자들은 이번 결과를 허리케인과 파업으로 인한 일시적 부진으로 여긴다”며 “제반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연준이 보다 점진적으로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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