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이 K9 자주포 ‘국산 엔진(SMV 1000)’ 공급을 일정대로 진행하고 기존에 보유하던 해외 엔진(MT881) 라이선스를 유지하면서 고객 요청에 전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산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6일 STX엔진 관계자는 “11월부터 정상적으로 국산화 엔진을 양산해 K9 제작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계약은 오는 2026,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젝트 진행 도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과 수정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여러 핵심 소재·부품의 자립화 뿐만 아니라 보다 심화된 연구개발 또한 한국 기술력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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