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유교 문화를 고려한 ‘아시아 사전돌봄계획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의 완화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정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Definition and recommendations of advance care planning: A Delphi study in five Asian sectors”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으로 완화의료 분야에서 권위 있는 SCIE 저널인 Palli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가족 기반의 임종 문화를 갖고 있는 아시아 문화권의 사전돌봄계획 정의와 구성요소, 역할, 시기, 구체적인 권장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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