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YTN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9월 사망한 30대 여성 A씨와 관련한 불법 사채업자들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일당들은 A씨 가족과 지인들에게 “A씨가 미아리에서 몸을 판다.돈을 빌리고 잠수를 탔다”는 연락을 했고, A씨 딸이 다니는 유치원과 집 주소까지 포함한 협박 메시지를 하루에 수백 통씩 뿌렸다.
YTN이 공개한 A씨가 생전 남긴 8장에 걸친 유서에는 “죽어서도 다음 생이 있다면 다음 생에서도 사랑한다”, “사랑한다.내 새끼.사랑한다”는 6살 딸에 대한 A씨의 애정과 미안함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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