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인 5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창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할 수 있는 장소를 묻는 검색에 후보 이름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상황이 벌어져 급하게 알고리즘을 수정하고 나섰다.
구글 검색창에 해리스에 대한 검색 결과는 검색자가 투표소를 찾을 수 있는 창을 표시했지만, 트럼프에 대한 검색 결과는 뉴스 기사만 표시되고 따로 지도는 표시되지 않았다.
머스크는 자신의 2억3000만명의 팔로워에게 “다른 사람들도 이 문제를 보고 있느냐”며 구글 검색창의 문제를 강조하는 화면 녹화 본을 X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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