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시신훼손 군 장교…"고도의 특수 훈련받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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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시신훼손 군 장교…"고도의 특수 훈련받았을 것"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가 고도의 특수 훈련 경험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배 프로파일러는 “(피의자가 소속된)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가 정보사 쪽에 관련돼 있을 수도 있고 화천 쪽에도 오래 근무했다고 하면 보통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은 ‘아, 그런쪽(특수부대)이겠다’하는 게 있다”며 “특수하게 훈련받은 집단들이 있다.고도의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하면 그런 부대 장교들에 대한 심리 관리가 부실한 것 아닌가 하는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

현재 A씨는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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