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1일 출범을 목표로 하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지난번 입장과 같다.지금은 형식적인 협의 기구에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며 "전공의라든가 지금 의료대란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체가 빠져있는 상태로는 실효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한 대표가 제안한 협의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의료계 단체는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및 대한의학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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