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아주 등 경합주 투표소, 러시아발 폭탄 위협…일부 투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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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주 등 경합주 투표소, 러시아발 폭탄 위협…일부 투표 중단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 당일인 5일 오후(현지시간) 조지아주와 애리조나주, 위스콘신 등 일부 경합주 투표소에 폭탄을 터트리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한 선거 참관인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개표하는 선거사무원들을 주시하고 있다.(사진=로이터) 이날 CNN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조지아주 드칼브 카운티의 투표소 5곳과 투표소 이외 2곳에 폭탄 위협 신고가 접수됐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폭발 위협 이메일은 러시아 도메인에서 발신됐으며 미국 선거에 혼란과 불신을 조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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