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삼각김밥 등 간편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울 필요 없이 따뜻하게 바로 먹을 수 있도록 20℃에 보관 판매하는 '정온(定溫) 푸드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바로잇'(데우지 않고 바로 먹어도 맛있는) 상품은 제조부터 포장, 배송, 판매에 이르기까지 20도 수준의 상태를 유지한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약 20℃의 일정 온도에서 모든 과정이 운영되는 정온 푸드 관리 시스템은 국내 편의점에서 시도된 바 없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며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품질과 고객 신뢰가 모두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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