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모 아파트 관리소장 A씨는 지난 8월 1일 인천시 서구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때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입주민 등을 다치게 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앞서 경찰은 A씨와 같은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야간근무자 2명과 소방 안전관리책임자 등 모두 3명을 먼저 불구속 입건했다.
이 근무자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에도 입건돼 지난달 먼저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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