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에 대한 심리불속행 기각 여부가 이번주 결정된다.
쟁점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이 SK로 유입돼 회사의 성장에 기여를 했느냐다.
특히 노 관장은 재판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이 SK에 유입돼 태평양증권 인수에 사용, SK그룹 성장에 기여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는 다르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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