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의 우승' 기운이 V12로? "KIA 우승, 우리 기운 받은 거 아닐까요?" [IS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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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의 우승' 기운이 V12로? "KIA 우승, 우리 기운 받은 거 아닐까요?" [IS 수원]

"우리 기운 받은 거 아닌가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우승 소식에 여자배구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이 반색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지난 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기자분들이 많이 오셨다.야구가 끝나서 그런가"라며 농담을 건넸다.

현대건설로선 우승의 기운을 광주에 가져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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