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EU정상들, 7일 헝가리서 '공통된' 대미 메시지 조율 시도
유럽연합(EU) 정상들이 미국 대선 이틀 뒤인 7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집결해 '공통된' 대미 메시지 조율을 시도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해온 '호스트' 오르반 총리가 원론적 수준의 EU 공통 메시지 발신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있다.
현지 매체와 외교가에선 미 대선 결과에 따라 오르반 총리가 EPC 회의 화상연설자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깜짝 초청할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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