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사업이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양 기업 본사까지 유치하면서 순천시가 미래 비전으로 제시한 K-디즈니 순천 완성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케나즈의 본사 이전이 마무리되면 글로벌 웹툰 제작·유통, 인재 양성 아카데미 등 웹툰 분야 전반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순천시, 오노코리아 한국지사와 함께 순천에서 추진한다.
케나즈 이우재 대표는 "케나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 있게 웹툰을 제작하는 회사로, 450여 명의 작가들이 순천을 선택했다"며 "순천으로 본사를 이전해 순천을 글로벌 웹툰의 메카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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