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표기 등을 잘못 풀이하며 빚어진 제주 오름 지명을 제대로 해석하기 위해선 역사언어학적인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박사는 이런 제주 지명을 제대로 해석하기 위해선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 오름 이름에 대해선 전문가에 의한 기초 조사를 철저히 한 다음에 고증을 거쳐 제대로 된 지명원회의 회의, 토론 등을 거쳐 바로 잡아야 한다.그런 뒤에 새로운 이름을 지정해 고시하고 지형도, 오름 지도 등에도 바르게 표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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