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유럽 성향의 마이아 산두 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몰도바 대선 결과에 대해 서방과 러시아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많은 몰도바 국민이 산두 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으면서 산두 대통령의 정당성이 약화됐다고 평가하고 몰도바 지도부가 러시아와 관계를 개선하는 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3일 치러진 몰도바 대선 결선투표에서 EU 가입을 추진하는 산두 대통령이 55.33%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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