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와 권칠승 국회의원실과 함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성황산(해발 132.7m)을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숲길을 조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주사에서는 성황산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더 많은 이들이 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화성시에서는 성황산 숲길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협약을 통해 성황산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용주사의 주산인 성황산은 우리 화성시의 문화유산이자 자연의 보고”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될 것이며 뜻을 함께해 주신 월인 성효 큰스님, 권칠승 국회의원님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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