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정몽규 회장에게 ‘자격정지’ 이상 중징계 요구…홍명보 감독 선임에는 절차적 하자 치유할 방안 강구하도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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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정몽규 회장에게 ‘자격정지’ 이상 중징계 요구…홍명보 감독 선임에는 절차적 하자 치유할 방안 강구하도록 ‘통보’

문체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KFA 특정감사 최종 결과 브리핑에서 정몽규 KFA 회장(왼쪽)의 자격정지 이상 중징계를 요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KFA 특정감사 결과 브리핑에서 “축구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을 위반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를 부적정하게 운영한 책임을 물어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관련자인 상근부회장, 기술총괄이사 등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징계를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문체부는 정 회장을 비롯해 홍 감독 선임 과정에 관여한 이 이사와 김정배 상근부회장 등 KFA 고위층에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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